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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총력대응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방역, 예방수칙 홍보, 다중이용시설 휴관 등 확산방지 총력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현황을 발표했다.
  
울진군은 25일 현재 확진자는 없으며, 대구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은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26일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현재 주변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자가 방문한 식당 및 직장 등 관련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가게 문을 일시적으로 닫게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공공다중이용 시설(군청, 의료원, 민원실 등)에 열화상 카메라 7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체육시설, 도서관, 문화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29개소를 휴장 또는 휴관하였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통시장 7개소는 해제 시까지 노점상에 대한 임시휴장을 조치하는 등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 교회 관련자와 대구 퀸벨호텔 방문자에 대하여도 관련시설의 소독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 외출자제, 발열시 보건소 연락 등의 교육과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추가 감염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코로나19 대응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 발표됨에 따라 본부 구성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종교시설의 집회자제 협조요청과 관련시설 폐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 19 감염확진자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코로나19 현황 및 정보안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홍보자료 배포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긴급 읍면장 회의를 소집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지시하고 직접 방역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집회나 모임참석 자제, 울진군민들의 코로나19가 감염된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는 내용의 현수막 및 마을방송, 산불예방감시차량을 이용한 안내 방송 등 주민홍보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통 간담회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16일 의료원 건강검진실 4층 대회실에서 응급실 의료진 및 울진소방서 구급대원, 울진군 노인요양원, 엘요양원 관계자등 15여 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신속·정확한 정보전달과 협업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효과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의료대란으로 병원 선정이 힘들어진 119구급대 이송 환자 수용률 향상 방안 ▲실무자 간 상호 의견 소통 ▲지역 특성에 맞는 이송 응급의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울진의료원 및 요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인력 간의 업무협조를 통하여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울진군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진소방서 및 관내 요양원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울진군민들을 위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 및 체계화에 앞장서겠다고 상호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어선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조업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8일부터 25일까지 어선 사고와 어선원 피해 근절을 위해 수협중앙회(어선안전조업본부)주관으로 2024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시행한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소유자와 종사자는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실시하는 안전조업 교육(연 1회, 4시간 이내)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어업인 안전교육은 총 10회 67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울진군의 경우 최근 3년간 연평균 130여 건의 크고 작은 어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어선 사고 중 대부분은 기관 고장, 추진기 고장 등의 단순 사고였지만 인명피해를 수반하는 중대 사고도 약 5%에 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한 제도와 정책 ▲구명조끼 착용 철저 ▲조업 안전정보 상시 청취 독려 ▲어선 안전운항 및 안전행동 요령 등이 진행된다. 군은 교육 이외에도 중대재해 및 어선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 장비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우리는 이를 예방하고 준비할 수 있다”라며 “어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작업 현장에서 구명조



울진군, 어선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조업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8일부터 25일까지 어선 사고와 어선원 피해 근절을 위해 수협중앙회(어선안전조업본부)주관으로 2024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시행한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소유자와 종사자는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실시하는 안전조업 교육(연 1회, 4시간 이내)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어업인 안전교육은 총 10회 67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울진군의 경우 최근 3년간 연평균 130여 건의 크고 작은 어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어선 사고 중 대부분은 기관 고장, 추진기 고장 등의 단순 사고였지만 인명피해를 수반하는 중대 사고도 약 5%에 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한 제도와 정책 ▲구명조끼 착용 철저 ▲조업 안전정보 상시 청취 독려 ▲어선 안전운항 및 안전행동 요령 등이 진행된다. 군은 교육 이외에도 중대재해 및 어선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 장비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우리는 이를 예방하고 준비할 수 있다”라며 “어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작업 현장에서 구명조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