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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군,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현장 접수센터 운영

26일부터 2주간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을 위한 현장 접수센터를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하여 온라인 신청과 병행하여 방문신청을 받는다.

 

이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대상자는 중기부에서 추석 전 신속지급 대상자로 통보받았으나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하여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과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 대상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으로 별도의 추가 서류 확인을 통해 새희망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현장 접수센터 방문 없이 새희망자금 인터넷 사이트(www.새희망자금.kr)를 통해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 등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직접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자격은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19년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전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20년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 100만원이 지급된다.

 

‘20년 창업자의 경우 6~8월 매출액의 연간 환산 매출액이 4억원 이하 이고 8월 매출액이 6~7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하여야 한다.
 
하지만 지원 대상에 해당되더라도 사행성 업종, 유흥주점, 변호사‧회계사‧병원 등 전문직종, 부동산임대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제외되며,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긴급생계지원사업에서 지원받은 경우 등도 제외된다.

 

현장 접수센터 방문신청 시 대표자 본인이 신분증, 통장사본(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등록증 사본, 유형별 추가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할 수가 있으며, 방문신청 시 코로나19 예방 및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접수 첫째 주(10. 26. ~ 10. 30.)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를 적용하여 접수하며, 둘째 주(11. 2. ~ 11. 6.)에는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오는 11월 6일 접수를 마감하는 만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은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여야 하며, 신청 시 소상공시장진흥공단에서 확인 및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심사결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온라인(원칙) 또는 방문 신청 했던 현장 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접수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이번 지원 사업에 누락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인성지도사 자격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24학년도에는 입학생이 총 40명이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70%이상 출석·수강하고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

울진군,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 조성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말부터 군민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를 중심으로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약 15,000여 본에 대해 ‘가로수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왕벚나무의 주요 병해충에는 흡수성 해충의 하나로 줄기나 가지를 고사시키는 벚나무깍지벌레, 잎이 종으로 말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피해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복숭아혹진딧물 등이 있다. 또한 배롱나무에는 꽃은 피지 못하거나 일찍 시들어버리고, 잎은 뒤틀리거나 말리면서 일찍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흰가루병 등이 있다. 군은 우선 왕벚나무 3,000여 본에 유해한 병해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10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방제를 진행한다. 이후, 울진군 주요 가로수인 배롱나무의 개화 시기를 고려해 6월 중순과 7월 상순에 울진군 관내 배롱나무 12,000여 본을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로수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변 산림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돌발 병해충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이번 방제 기간 중 약제 살포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량 및 통행량이

울진군, 제3회 두릅축제 및 작은음악회에 초대합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맞이 두릅 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 마을 주민회에서 주최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GB 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두릅 채취 체험 △두릅과 마을특산물 경매 및 판매 △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둘레길 트레킹 △보물찾기 △제기차기 △달보기 노래자랑 △작은음악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3일간 울진읍에서 금강송면 행사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전용버스를 운영한다. 울진군산림조합 앞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며 돌아오는 버스는 26일은 16시 30분, 27일은 19시, 그리고 28일은 14시에 전곡리 마을 주차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김달덕 전곡리 이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가하여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산골휴양마을 전곡리에 방문하여 산골마을 정취와 함께 느껴보시고 두릅축제와 함께 봄을 만끽하는 추억의 시간이 되시기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