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울진군 해안도로 관광 자원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울진군 성곽복원 정비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울진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전문기관 협력 방안 연구 용역 등에 대한 추진 상황 및 문제점,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학술연구 용역은 사업 부서가 용역 결과를 기다려 그대로 반영할 것이 아니라 용역 진행 과정에서 추진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세워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 및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안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청정전력이 풍부한 울진군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하며 큰 이목을 이끌었다. 이어 수소 관련 앵커기업인 롯데케미칼, GS건설,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효성중공업, 비에이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수소 전주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를 확고히 했다. 경북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울진은 동해안 수소경제벨트의 성장을 견인하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최다 원전 보유지역이다. 따라서 풍부한 원자력 청정전력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로부터 김장 김치 4,100포기를 기부받았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에서 2004년에 시작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울진군 새마을회와 흥부마을 공동체가 직접 담그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울진군민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기부한 김치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1,0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되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한울 본부에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사업은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취약계층을 위한 한울본부의 상생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주관하에 ‘성류굴 명문 발견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2019년 성류굴 내부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을 거쳐 승려, 화랑, 지방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성류굴을 탐방하고 남긴 기록들이 발견되었고, 특히 동굴에서 최초 발견된 사례라는 점과 신라 진흥왕이 560년 6월에 성류굴에 행차한 내용이 발견되어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대담자의 토론을 통해 지금까지 발견된 명문의 조사·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계획으로 명문의 숫자와 내용을 전수 조사하여 공개 판독회 및 세미나를 거쳐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다음날 25일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과 국립문화재연구원장 등 관계자에게 명문 현장 답사 안내를 실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본 학술세미나를 기점으로 성류굴 명문 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져 성류굴의 자연 유산적 가치에 이어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길 희망하며, 울진군은 이를 이루기 위해
울진군(군수 손병복)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2023년 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었다. 매년 울진군 새마을회에서는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읍·면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는 11월 20일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행사 1일 차에 배추 선별과 절임, 2일 차에 배추 세척과 배추 소 양념 만들기, 3일 차에 버무림과 포장을 완료 3,000포기의 김치를 각 읍ㆍ면의 소외계층 1,00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태진 울진군 새마을지회장은 “올해 자원재활용품 수집 사업, 취약계층 반찬 지원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 가족과 봉사단체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울진군 내 소외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봉사 등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헌신하는 백태진 울진군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
울진군(군수 손병복)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촉구를 위해 건의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울진은 1981년 한울원전 1호기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신한울 1호기 상업 운전, 2024년 신한울 2호기 준공예정,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로 총 10기의 국내 최대 원전 소재 지역으로 지금까지 안정적인 전력 생산과 공급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날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부지선정과 건설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명시 ▲사용후핵연료의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을 영구화 하지 않을 것을 보장 ▲원전 부지 내 신규 저장시설은 지역주민의 동의 절차를 거칠 것 등을 건의했다. 김윤기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은 “하루빨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제정되어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원전 소재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용후핵연료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로 이동하기 전까지 상당한 기간 원전 내에 보관해야 하기에,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고준위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길 바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가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재촉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이인선 의원에게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재촉구는 윤태열 울진 부군수, 김성학 경주 부시장, 김석명 울주 부군수, 박종규 기장 부군수, 김정섭 영광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습식저장조의 포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식 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21. 9. 15. 김성환 의원 대표발의, `22. 8. 22. 김영식의원 대표 발의, `22. 8. 31. 이인선 의원 대표발의)이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는 동안 여·야가 그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법 제정을 신속히 처리하여 줄 것을 재촉구하며 사용후핵연료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원전 소재 주민들의 입장을 호소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통한 사용후핵연료의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영구화 방지 및 지자체 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군청 접견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11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표고버섯 육성 사업 타당성 및 위탁 비용분석 용역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함께 정책홍보관 업무 전반에 대한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표고버섯 육성 사업은 초기 투자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현안업무의 조정 및 효율화, 신속한 복합민원 처리, 먼저 인사하는 문화 등을 통해 업무의 질을 높이도록 간부들이 체크하고 직원들이 방향을 잡고 나아가게 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7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증가율, 통합자원봉사단 운영, 행복마을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시책 참여도,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도 등 7개 세부 지표를 종합하여 평가하였다. 울진군은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와 매년 행복마을 사랑배달 재능나눔, 밥차 무료 급식 운영, 재난·재해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및 농촌 일손 지원, 안녕 캠페인, 일단하자(1단체 1하천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대상 부문에 죽변면 새마을부녀회 전명화 회장이 동상을, 유공 부문에 후포면 남향모, 유공 단체 부문에는 죽변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진군 자원봉사자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이번에 수상한 자원봉사자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가을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 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 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 팀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한다.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산림보호법」에 따라 무관용 과태료는 물론, 산불 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용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