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5일 매화면사무소 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매화면 성금 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천의 열악한 날씨에도 지역 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의 장이 되었다. 매화면 주민들의 뜨거운 기부 열기로 약 2,800만원이 모금되어 올해 목표액 1,373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매화면 발전협의회(회장 장현서)에서는 550만원 상당의 생필품 110세트를 기부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화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지역 단체에서도 참여 해 기부자들에게 사랑의 열매 달기와 따뜻한 차 대접 등 도움의 손길로 더욱 훈훈한 행사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 및 관내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모인 성금은 울진군 취약계층에 긴급생계비·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명절지원비 등으로 사용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2024년 1
울진군 북면(면장 장극중)은 울진군 육상경기연맹 마라톤 훈련 이사이자 울진군청 건설과(청원경찰)에 근무하는 장성연 씨(47세)가 마라톤 대회 입상 시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장씨는 자신의 과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결심하고, 전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에 다수 출전하여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고향인 울진군 북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했다. 또한 장씨는 울진군 북면 소곡 출신으로 학창시절 중장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하였으나, 부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 취미로 마라톤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군에서 개최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육상종목 10키로와 5천미터에서 2관왕 하는 등 군이 종합우승을 하는 데 크게 기여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 울진군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마라톤 저변확대와 울진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극중 북면장은 “고요한 새벽을 열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중 가장 어렵다는 마라톤에 출전하여 자신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울진중앙농협과 영덕 강구농협 임직원들이 울진군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농협 임직원들은 각자 10만원씩 모아 3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특산물도 서로 홍보 해주기로 약속했다. 울진중앙농협 황재규 조합장은“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은“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두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9일 경북 울진군 사동항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어선 A호(5.54톤, 자망)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34분경 울진군 사동항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자망어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울진 어선안전조업국 경유 울진해경서 종합상황실로 접수되었다. 이에 울진해경은 선장에게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경비함정 3척 및 구조대 등 세력을 급파하였으며, 선장과 통신기 교신을 설정하여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상황을 계속 주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A호에 대해 배수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음주측정 결과 A호 선장은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승선원 3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침수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승선원 3명은 경비함정에 의해 모두 구조되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으며 “겨울철은 해상 기상이 불량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의 개연성이 높기에 해양종사자들은 장비 점검 및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해양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후포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 제1회 후포면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양손 투구 운동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이다. 다트와 유사하지만 핀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그런 자석으로 되어있어 안전하고, 양손을 다 사용해 던지기 때문에 양손과 좌·우 두뇌를 자극하는 운동으로 특히 노인층에 치매, 오십견 예방 및 어깨 재활, 왼손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날 대회는 21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과 응원단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자체 심판진 12명,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 결과는 1등 삼율4리, 2등 금음2리, 3등 후포4리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76점으로 삼율3리 박정갑 씨가 수상하였다. 또한 응원상은 후포1리, 삼율2리에 돌아갔다. 정두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한궁대회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친목을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11일 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위한 북면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 등 각계 각층의 따뜻한 사랑의 기부행렬이 이어져 4,000여 만원 이라는 거액의 모금이 달성됐다. 그리고 지역의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의 수고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차, 귤 등의 다과도 제공될 수 있었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에 지역업체인 트루파인더&성원이엔씨(대표 김성규) 1,500만원,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처장 손봉순)는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지역의 부구초등학교 학생들도 성금모금에 고사리손을 보탰다. 전극중 북면장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 행사에 동참해 주신 관내 기관, 단체, 주민 및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 성금을 선뜻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인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비 지원,
울진군 근남면(면장 이동영)은 지난 14일 근남면사무소 광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근남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근남면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에는 20개 마을 주민과 노인회, 출향인 그리고 지역의 각종 기관단체 및 기업, 상인 등 2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금강실업 300만원, 울진조경(주) 200만원을 비롯해 ㈜대흥전기, 울진중앙농협근남지점, ㈜미래, 온누리조경건설(주) 100만원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모여 총 33,699,000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또한,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에서 따뜻한 어묵과 떡볶이, 다과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영 근남면장은“추운 날씨에도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주신 각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근남면 희망복지팀(☎054-789-4421)을 통해 성금 모금에 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와 돌봄서비스 등의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1호점’의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부서 담당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울진군은 총사업비 3억 8,100만원을 들여 평해읍 일원에 지상 1층의 연면적 76㎡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고, 내부에는 세탁실,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각 2세트를 설치하였다. 또한, 군은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수행기관으로 울진시니어클럽을 지정 운영하며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6명이 2교대로 편성되어 평해읍, 온정면, 후포면 권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 배달하며 가정 내 안부 확인 등 돌봄 서비스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1호점이 개소됨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복지서비스라는 사업 효과를 본격적으로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며,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5일 00~06시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월 15일(금) 00:00부터 12월 17일(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우, 최윤홍)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희망 채움 사업’을 진행했다. 함께 나누는 희망 채움 사업은 생활 가장 기본적인 주거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생활의 활력을 높이고 기름값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드리기 위해‘난방유’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등 가구당 25만원씩 24가구 600만원의 난방유 쿠폰을 지원하여 내년 초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난방유 쿠폰을 지원받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은“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보냈는데 이렇게 난방유를 지원해 주니 보일러를 틀어 놓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윤홍 공공위원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으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생활하는 공간이 따뜻해지고, 마음도 따뜻해 지기를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