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박한상), ㈜삼흥건설(대표 김성길)로부터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건설업자의 품위보전, 상호협력 증진 및 권익 옹호를 도모하고, 건설기술 개선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김성길 ㈜삼흥건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내 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울진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장학재단 이사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삼흥건설이 울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삼흥건설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울진군 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며, 울진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 회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울진군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81-4411)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 3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2박3일 간의 합숙형으로 진행된 영어 체험학습은 실제 상황 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관내의 부족한 영어교육환경 및 공교육 보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 스피치 능력 배양 및 학습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매년 울진군에서 진행하는‘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영어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상황중심의 역할체험학습, 공동체문화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으로,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추진함으로써 대상 학생 전원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여건상 학교에서 단순, 반복적인 학습이 전부일 수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국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초석이 될 것이다”며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전성용)는 지난 21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12월 2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혹한기의 추위 속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과 2024년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 발굴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앞으로 2024년에는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 서로를 격려하였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2023년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수고 덕분에 평해읍이 보다 살기 좋고 인심이 많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024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평해읍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명품 고을 평해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박재용)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를 마지막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는‘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남)에서 양일간 장보기 및 배추절임을 하고 21일에는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협의원들이 다 같이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가 41가구에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특히 올해 임기가 끝난 한성남 부녀회장의 리더십으로 이끌어 오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12월 들어 제일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 꾸려지는 새마을부녀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정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0일 21시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월 21일 목요일 09:00부터 12월 23일 토요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밤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후포면 노인대학 제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신중 후포면장을 비롯하여 후포면 노인회 임원, 노인대학 학생 등 약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권도현 학장님의 학사보고와 졸업장 수여, 시상 및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에서 운영하는 후포면 노인대학은 올해 4월에 개강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관련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체 학생들이 모두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있다. 권도현 후포면 노인대학장은 졸업식 회고사를 통해 “매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전달하면서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졸업에 즈음하여 그동안의 수고가 보람으로 느껴지며 무엇보다 노후에는 건강이 우선이니 일상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노인대학 제10기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지난 20일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으로부터 16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울진공항에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19일 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북면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식 및 안전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은 125명의 2023년 북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일년 한 해 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되었다. 울진군 소방서 안전예방과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긴급상황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극중 북면장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모두 별 탈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업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한 해 동안 북면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참석한 가운데 울진사랑 특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태권도와 요트 종목에서 총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제55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품새 개인전 전문선수부 남고3학년부 1위 원성빈(죽변고 3학년), △여고3학년부 1위 이유진(죽변고 3학년),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ILCA6 남자중고등부 1위 지승원(후포고 1학년)에게 각각 100만원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또한 △제55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품새 개인전 전문선수부 여고1학년부 2위 김지원(죽변고 1학년), △남고3학년부 2위 최석규(평해정보고 3학년),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레이저 남자고등부 2위 손광희(후포고 3학년)에게 각각 70만원을 수여하였다. 울진사랑 특기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고등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개인전인 경우 1등 1백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이며, 단체전은 단체 규모에 따라 1백만원~50만원,70만원~30만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중복 입상자인 경우 큰 규모의 대회 또는 최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북면 도화동산에서 울진산불 당시 도움을 주신 전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산불극복 감사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한 제막식에는 성금모금을 주관한 3개 기관(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피해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금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2미터 높이의 기념비를 제막한 후 참석자들이 전 국민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도화동산은 2000년 산불 시 피해지를 공원화한 곳으로 당시 산불 발생을 기록한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으며, 2022년 다시 산불 피해를 입어 같은 장소에 감사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기념비에는‘잊지 않겠습니다’로 시작된 메시지가 새겨져 있으며 4만 8천 군민의 진심을 담은 글귀로 감사함을 전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오늘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희망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