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3월부터 울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가족품앗이 활동 및 초등자녀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활동은 6개월~24개월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영유아 자녀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자녀돌봄교실(7세~초등 6)은 아동의 사고력, 창의력 향상 및 신체 발달 지원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한 공간 제공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450개소와 비상소화장치 10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해빙기에 접어들며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 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균열·파손 등 시설 손상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550개소이며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의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화전 몸통, 관구, 스핀들 개폐 여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소방차량의 진입가능 여부 및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비상소화장치 인근 주민에 대한 소방용수시설 사용법 교육·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의 필수 요소이기에 소방용수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분들께서도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25일부터 공중보건의사 2명이 추가로 4주간 파견됨에 따라 보건지소 내과 진료를 추가로 조정 운영한다. 군은 총 3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공백 상태로 운영되기에 긴급하게 9개 보건지소 진료를 조정하게 되었다. 이번 진료 조정으로 인접 병원 이용이 가능한 면·근남면·죽변면·후포면보건지소는 휴진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군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한 군민 의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일부터 북부와 남부를 담당하는 울진군보건소와 평해지소는 주 5회 진료를 시행하며, 온정면 보건지소 2회, 금강송·매화·기성보건지소는 주 1회 순회 진료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중보건의 3명이 파견으로 인한 휴진 등 보건지소 진료 조정에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4월 중 신규 공중보건의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지소 진료 문의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054-789-5013)나 각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통계적으로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과 불면, 상대적 박탈감, 졸업 및 구직 시기 등의 다양한 사회적 요인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 기간에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울진군청 동문 및 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중관리 방법으로는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 및 상담을 통해 자살사고가 없도록 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G-공감 지기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백구’ 홍보 및 울진연호 공원,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등기산스카이워크 입구에 ‘마음의 가로등’로고젝터 상시 운영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울, 불안 등 삶의 위기에 직면한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제14회 '세계 결핵을 날'을 맞이해 울진군청 동문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2030년까지 결핵 조기 종식을 목적으로 결핵 경각심 제고 등 인식개선을 목표로 결핵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을 의심해 검사를 받아야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음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사업(진드기 매개·에이즈·식중독), 국가예방접종 홍보, 사전연명의료결정 제도,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 국가 암 검진 및 암 의료비 지원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구강보건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영양플러스사업, 자살예방 및 치매예방 공공 후견인 제도 등 보건소 각종 사업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민과 소통하는 보건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변화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결핵 없는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26일 울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생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은 청소년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를 존중하는 태도를 습득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신청을 희망한 1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접 학교로 방문해 오는 26일, 27일, 4월 4일까지 총 1,485명의 청소년을 교육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는 한편, 또래 청소년을 주의 깊게 살펴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 중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781-0079)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지난 22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 불영사에서 2024년 상반기 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과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문화재 피해 및 산불 확산 방어 등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울진소방서,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경찰서, 군 부대 및 지역 의용소방대 등 인원 7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훈련 내용은 불영사 응진전(보물 제730호)에서 담뱃불 실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림 화재 확대 방어 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고 단시간에 화재 최성기에 도달하는 만큼 훈련을 통한 초기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 체제를 확립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20일 본교 연호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였고, 1부는 학교장 인사, 교직원 소개, 학교 설명회 자료집 배부와 입시 설명회.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학부모 총회와 담임교사와의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입시 설명회는 대입제도 개편, 고교학점제 등 입시제도의 전문화로 인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진로 진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학부모들은 대학 입시 전문 전략 분석가인 조○정 박사의 입시 설명회 특강을 통해 자녀들의 성공적인 진로 진학을 위한 대학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진구 교장은 “2025학년도는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른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 대학이 늘어나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이번 학교 설명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1일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3월은 기성면부녀회(회장 사명자)에서 소머리무우국, 돼지주물럭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7세대 가정을 방문, 안부와 어려움을 직접 살피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받으시고 기뻐하는 이웃을 보니 힘이 난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의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우 공공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나눔 행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더욱 힘써 행복 가득한 기성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우, 최윤홍)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홀로계신 어르신 중에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매월1회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각단체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이번 달은 불고기, 파김치 등 맛있는 반찬 4종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환절기에 건강하시도록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손승우 민간위원장은 “단체 회원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고맙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의 작은 봉사가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윤홍 공공위원장은 “맛있고 건강한 반찬을 준비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면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온정면 주민이 함께 하나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