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일 경상북도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실시한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로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회복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울진소방서는 울진고등학교(2학년 황영석, 김대륜)·죽변고등학교(2학년 이서윤)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참가해 8분동안 짧은 연극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연기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 ▲정확한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등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로 인해 군민들이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중요성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의 기회 제공을 늘리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상묵)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수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울진군청 발전을 위한 노사 화합 및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울진군수 및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인사말, 노동조합 임원 소개와 함께 울진군 공무원의 처우개선 등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장상묵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앞으로도 울진군과 소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공무원과 군정 발전을 위하여 조합원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보고 같이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7일까지 포항고용센터와 함께 '취업취약계층 구직자 대상 단기집단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구직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취업지원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하였고 포항고용센터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이뤄졌다. 교육은 분기별 1회, 3시간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홍보 및 참여자 모집과 장소제공은 울진군에서 하고 교육 및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포항고용센터에서 담당하게 된다. 울진군과 포항고용센터는 협업을 통해 취업 의욕 고취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정보 제공, 자기탐색, 입사서류 준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직자들의 구직기술을 향상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7일까지 온라인(청년이끌림) 또는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첫 교육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직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31일 왕피천공원사업소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250명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이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이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3조에 따라 시행되는 교육으로 건설기계로 인한 인적, 물적피해를 예방하고 조종사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3년 주기로 이수하여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안전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교육이 모두 가능하지만,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은 울진군 관내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대면 교육장이 별도로 없어 포항이나 태백 등 관외로 이동하여 교육을 받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울진군과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울진지회가 협업하여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안전교육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진용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울진지회장은 “지금까지 안전교육 이수를 위해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회원들을 포함한 건설기계를 운행하는 동료들이 보다 편하게 교육을 이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안전교육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30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도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올해 울진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22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8명을 모집하였으며, 올 한해동안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모니터링 ▲ 청소년관련 다양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해 청소년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위원회 임원선출 및 올해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 참여 활동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 참여 활동은 지역 사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 열정은 우리의 미래를 개척하고 앞서가는 가치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청소년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약 1개월 동안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상기후 등 예측불가능하고 다양해지는 재난에 대비·대응을 위해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으로 군민의 의식을 전환하고자 추진된다. ‘안전의 시작은 나’와 ‘나의 이웃의 안전을 생각해요’라는 주제의 슬로건을 선정 군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문구로는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안전은 나 자신부터 ▲내가 첫 번째 소방관 등이 있으며, 카드뉴스 4종 등 관내 전광판·현수막 게첨·포스터 부착 등으로 군민들에게 자구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 환경조성에 울진소방서가 앞장설 예정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군민들이 소방안전교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재난 등 복잡화·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재난환경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지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29일 오후 1시경 북면 두천리 산92-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역주민의 신속한 신고로 초기 진화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자인 박모씨는 택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당일 13시경 두천2리에 배송을 하던 중 농경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사람은 없었고 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보고 신고를 한 후, 산불 현장을 촬영하며 출동한 울진군청 및 소방서에 상황을 설명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당시 울진군에는 7.7m/s의 강풍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었으나, 지역주민의 신속한 신고로 13시 55분경 산불 발생 46분 만에 주불을 진화하였고, 14시 59분에 잔불까지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0.27ha가 피해를 입었고 헬기 2대(울진군 1, 산림청 1), 진화차 6대, 소방차 3대 및 진화인력 100여명 등의 진화자원이 동원되었으며, 산불 원인은 인근 전신주의 전선 단락으로 추정되어 현재 화재감식 및 조사 중에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초 신고자는 포상할 것”이라고 하면서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국, 장성호)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달은 농가주부회(회장 최복자)에서 소머리국, 코다리찜, 김치, 매실장아찌, 바나나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푸짐하게 준비하여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명의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60가구)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후포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맛있고 정성 가득한 반찬을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28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3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 지원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희)에서 직접 준비한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미역국, 소불고기, 생선구이, 두부달걀부침 등으로 반찬 꾸러미를 준비하여 취약계층 4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울진군 후포항에서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른 새벽부터 후포적십자봉사회, 후포면새마을부녀회, 후포여성의용소방대, 후포면여성자원봉사회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후포 어민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제공하며, 새벽을 여는 어민들의 활기에 힘을 보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기상악화와 수산물 가격변동으로 인해 어민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어민의 고충에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아침 식사 준비했으니 든든한 한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애써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