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농업·농촌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합동단속을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청 농정과, 산림과, 환경위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영농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야외나 아궁이에서 소각하는 행위와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합동 단속반은 마을회관, 공사장 등을 방문하여 불법소각행위 금지를 직접 홍보·안내하고 있다. 특히, 논·밭두렁 등을 태우는 불법 소각행위와 화목보일러 관리부실은 산불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초등학교(교장 최승란)에서는 20일 본교 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장 인사와 학교 교육과정 안내를 시작으로 부서별 학부모 연수와 담임교사와의 상담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변경된 학생생활지도를 안내하여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과 발전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교육과정, 학습환경, 학습방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제공하였다. 학부모 총회에서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발표되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학교의 교육목표에 동참하고, 자녀의 학업 및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 교육 설명회에 참석해 학교 교육과정 설명과 여러 연수를 듣고 학교 교육과정을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이렇게 직접 선생님들을 만나 아이에 대한 상담도 하니 학교에 믿음이 가고 아이의 학교 생활이 안심이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승란 교장은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서 가정과 학교의 따뜻하고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9일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남종석, 김영숙)와 함께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 슬로건을 중심으로 덕구호텔 연회장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7개대 460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유사시에 화재진압․구조․구급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2년 대형산불, 태풍‘힌남노’등의 복구현장에서 힘쓰고, 올해 금강송 대설현장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남종석 연합회장 환영사,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의 기념사, 손병복 울진군수의 축사, 임승필 울진군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역할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숙 연합회장, 김기택 평해전담대 대장, 황만수 후포전문대 대장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종석·김영숙 연합회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활동영역을 확장해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19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멸치볶음, 소불고기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26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도 반찬지원사업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19일부터 남울진문화복지센터에서 통기타, 노래 교실, 색소폰, 야간요가, 주간 요가, 생활체조, 라인댄스로 구성된 후포면 취미교실을 개강했다. 후포면은지난 2월 20일부터 취미교실 강사를 모집하여 5일부터 13일간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당초 계획 대비 정원이 충족된 과목에 대하여 7개 강좌를 개강하였다. 이번 취미교실은 15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되며, 연말까지(예산소진시 조기종료) 운영한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개강 강좌를 둘러보며 “후포면 주민들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여가 및 프로그램 제공으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20일부터 울진고우이학당 1:1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업을 시작한다. 군은 지난 2월 15일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5개사 중에서 최고점을 받은 서울시 소재 ㈜캐럿솔루션즈(대표 이은경)를 선정하였으며, 11일부터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uljinenglish.com)를 통해 1기 수강생 205명 모집을 마감했다. 특히 수강생 접수 이틀 만에 선착순 마감되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수업은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원어민과 1:1로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영어 서비스로, 2023년에는 총 2기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총 3기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1기 수강은 20일을 시작으로 3개월간 주3회 20분 수업(총36회)과 주2회 30분 수업(총24회)으로 진행 되며,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월별 AI학습 분석 리포트 등 체계적인 4단계 완전학습을 통해 1시간 이상의 수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체 수강료 280,800원 중 울진군장학재단에서 90% 지원하여 일반학생들은 자부담 28,080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무원 대상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부서·직렬·직급 제한 없이 자유롭게 회원을 모집·구성하여 지정과제와 자율과제 중 한가지 선택하여 연구 하게 된다. 지정과제 4개(▲기후변화, 고령화에 따른 농·수산·임업 대전환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SNS를 활용한 울진군 홍보)와 자율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원들의 참신한 연구 결과가 군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혁신 아이디어 뱅크 운영과정이 직원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19일 등·하교 시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 및 단속을 위해 울진남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2024학년도 새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새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은 울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 집중 단속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점검 및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 지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의무화 홍보 등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매년 새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 7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1억 9천5백만 원과 사업자지원사업비 7억 7천7백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 기부금이 다양한 사업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주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청년, 다문화가족, 요양시설 등 이웃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울본부는 지금까지 약 30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울진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군민을 위한 129구급차 응급이송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현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울진군의료원에 서 중증 및 응급질환으로 타지역 상급병원으로 응급후송이 불가피하여 응급환자 진료의뢰서를 발급한 환자이며, 구급차 이용 금액 일부(1인 20만원)를 지원한다. 울진군의료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응급후송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응급환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산업재해·교통사고와 같이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울진군의료원에 접수하면 되고, 울진군의료원에서 지원 대상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행은 오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2024년 1월부터 이미 이용한 군민은 신청하면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울진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되는 사업이다. 울진군의료원은 이 밖에도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 사업(울진군에 주민등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