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제헌국회의원 김광준장학회에서 울진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광준 장학회는 故김광준 국회의원의 아들인 김준호 ㈜세인텍 대표가 2012년 “제헌국회의원을 지내신 부친(父親)의 존함으로 선친의 고향인 울진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찾아서 지원해 달라”며 3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2억원을 추가 기부하여 2032년까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2,000만원은 학년, 학업성적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울진군 내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 2백만원씩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친에 대한 사모(思慕)의 마음으로 아버님의 고향 울진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울진의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방심하다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촛불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촛불은 시각적, 후각적 효과가 좋아 다양한 공간에서 장식 용도로 쉽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화재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촛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전, 자기 전에는 향초 끄기 ▲초는 받침대에 고정하고 받침대는 안전한 크기의 불연재질 사용하기 ▲반려동물, 바람에 의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촛불 등에 의해 불이 난 경우 물을 뿌리면 양초 파라핀 성분에 의해 화재를 더욱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지 말고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담요 등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야 한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촛불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이 촛불을 켜둔 후 자리를 비우는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정대교)은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상반기 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정화 활동은 울진읍주민자치위원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양리 해안도로(양정~ 대나리) 일대에서 진행 되었으며, 해안가의 폐어구, 해양쓰레기 등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여 관내 무단 방치 쓰레기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차은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울진읍을 조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울진읍장은 "앞으로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관심을 기울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는 울진군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노동조건 개선, 울진지역사회를 위한 현안 과제를 공동으로 도출하고 함께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써,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의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부구초등학교와 하나어린이집 구간 어린이 보행로 신설 지원책에 대하여 건의하고, 울진군 전입세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상묵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장은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는 울진군의 발전과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울진군과 소통하고 군정 시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울진군에서는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울진군을 위하여 건의해주신 정책들을 잘 검토하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죽변항의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여 진행되었으며 어업 종사자 220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죽변면부녀회,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 죽변면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울진죽변봉사회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식사를 마친 어업 종사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출항의 기회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느끼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식사도 같이하고 담소도 나누니 오늘만큼은 큰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기상악화, 수산물 가격변동 등으로 어민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어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아침 식사 준비하였으니 맛있게 드시고 힘을 얻으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새벽 일찍 움직인 자원봉사자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1일까지 관내에서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월 23일 관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와 관련해 읍·면 담당자와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지역 내 11개소 재활용품 수거 업체와 협력하여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읍·면사무소 담당자와 이장, 노인 회장 등을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의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생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에 나선 어르신들을 파악하고, 근로 욕구가 있는 어르신은‘노인 일자리’근무를 연계하는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 유지 증진에 기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어르신들의 중증질환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성인 기준 지역사회 폐렴 획득 원인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매우 높은 치명률을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65세 이상 연령 중 이미 접종을 받았다면 이후 추가접종은 불필요하다. 다만 65세 미만 나이에서 접종한 경우, 이전 접종일로부터 5년이 경과 하였고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는 1회 재접종을 권장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1회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울진군 보건소, 평해읍 보건지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 6개소 중 가까운 곳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혹은 울진군보건소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지난 13일 오후 3시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업무 이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진 유보통합추진 협의회는 김진탁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울진군청 사회복지과 과장, 보육청소년팀장, 예산팀장, 행정팀장, 군청 주무관, 울진교육지원청 장학사, 행정지원담당, 건강증진담당, 교육행정 주무관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협의회에는 경상북도 교육청 유보통합 담당자가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관 대상 업무, 정원 이관 규모 산정 및 인력 운용, 예산 사업 이관등을 협의하였다. 황석수 교육장은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재정, 관리체계, 교사 자격 등이 달라서 나타나는 교육이나 돌봄의 환경 차이의 발생을 줄여서 어느 기관이든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며 교육지원청과 울진군 오늘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정대교)는 지난 1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추진을 위한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시작에 앞서 2024년 변경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추진계획 읍·면 협의체 지원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선정 문제점과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종경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9일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첫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오전 접수 마감 시각 11:30) 까지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행되며 군청 주차장에서는 오전 1대, 오후 2대를 이용해 실시하고 울진경찰서에서는 오전에만 헌혈버스 1대로 동참할 계획이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사람(만 16~69세, 남자 50㎏ 이상, 여자 45㎏ 이상)은 헌혈 전날 음주 등을 삼가고, 당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되며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총단백)와 헌혈증서,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울진군은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단체 헌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헌혈이라는 소중한 나눔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운 현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