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돌봄서비스가 3월부터 더욱 확대되었다. 군은 지난해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부터는 19세부터 39세에 해당하는 돌봄 필요 청년까지 확대되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예정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장애, 부상 등으로 가사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가사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특화사업으로 식사·영양 관리와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도 가능한 사업이다. 특히 특화사업 중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는 월 8회 균형 잡힌 반찬배달이 이루어지고 있어 가사․돌봄서비스와 더불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대상자는“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도움이 필요했는데 이 서비스가 마침 시작되어 병원도 가고 식사도 하는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라고 전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부담률(0~100%)만 차이가 있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발생할수록 초기 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는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하여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화재 시 신속하게 소화함으로써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중요하다. 오는 12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11조에 의하면 기존 7인승 이상의 자동차 뿐 아니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달리 본체 용기 상단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돼 있다.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소화기 한 개는 소방차 한 대의 효과와 같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위원장)는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 실무분과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방법 등이 논의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며 열정적인 토론을 펼쳤으며, 이러한 논의를 통해 다양한 복지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발굴·개발하여 울진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손병복 공공위원장은 “회의를 통해 보여주신 대표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지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30일까지 상시 근로자 5~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산업안전대진단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대진단 결과(기업별 안전보건 관리 수준)에 따라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에서는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중·소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산업안전보건공단(http://www.kosha.or.kr) 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하여 누리집에 표출된 “산업안전 대진단” 팝업을 클릭 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되고, 우편·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문의는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1544-1133)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하여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해구호협회에서 오는 15일 오후 2시 울진군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당시 모금한 성금으로 실시하는 지역회복사업(공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울진, 삼척, 강릉, 동해)의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 이웃과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공모사업과 일반공모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시설인프라, 지역경제활성화, 사회문화, 환경보전 및 생태계 회복, 일상생활 회복, 산불지역 R&D사업, 기타 분야 등 7개 영역으로, 이 중 1개 영역을 선택하여 지원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2일 18시까지이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hopebridge.or.kr/hope/notice.php)에 게재되어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학습지원 '가,나,다 배움 교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기초학습지원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취학 준비 미취학 아동(5~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8~10세)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기 중은 물론 여름방학 특강 등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이용해 기초 한글 및 수학, 그림책 읽기 등 주 2회 맞춤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그룹별 운영할 예정이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초학습지원과 가정 내 학습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기초 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부모들의 교육적 관심을 높여 부모 역할 기능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054-789-8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에 봄꽃 식재를 시작했다. 군은 약 72,000 본 가량을 울진군 전역에 식재하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어디에서든 완연한 봄을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화종은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 5종이며, 꽃을 심는 곳은 남부교차로 등 가로화단 7개소 및 주요 시가지 등 가로 화분 26개소이다. 심어진 봄꽃은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면 3월 하순 즈음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재 후에도 5월까지 관수, 제초 작업 및 보식 작업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며 마음에도 행복한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라며 “관광객들에게도 봄 향기 가득한 울진을 기억하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도록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7~8일 이틀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술훈련 평가는 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교대근무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직무분야별·개인별로 진행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평가를 계기로 평상시 열심히 훈련에 임해 실제 상황 속에서의 안전한 활약을 기대한다”며 “위험한 상황에 처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부터 정신과적 증상 완화 및 지역사회 적응 향상을 위한 정신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질병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생활, 의사소통,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사회적 기능을 향상시켜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정신 재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센터 프로그램인 약물증상 교육, 일상생활 기술훈련, 사회기술훈련, 스트레스 관리, 치료레크리에이션, 인지행동 재활, 자조 모임 등이 있고 외부강사를 활용한 다도, 노래, 공예, 원예, 보드게임, 운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회 적응을 위해 외부 체험활동과 작품전시회도 진행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초등학교(교장 최승란)는 지난 7일 본교 강당에서 1년 동안 학교를 이끌어 갈 임원을 뽑는 전교 학생회 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자들은 자신의 공약과 포부가 담긴 연설을 하였고, 한 표를 행사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투표 전 출마한 후보자들이 소견 발표를 하며 끼와 개성이 넘치는 구체적인 공약과 실천 방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선거에 참여한 4~6학년 학생들은 투표 용지를 받고 기표소에서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였다.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나의 의견이 존중받고, 학교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전교 회장의 공약을 통해 학교 생활이 더 즐겁기를 기대한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선거 결과 당선된 전교학생회장, 6학년 남자 부회장, 여자 부회장, 5학년 남자 부회장, 여자 부회장 학생들이 당선되어 1년 동안 학교를 위해 책임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울진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중요성과 선거의 원리, 선거의 4대 원칙들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모든 선거 절차가 끝난 후 최승란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