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원장 전대영)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 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 공유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및 전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 응급환자 야간진료(평일 월요일~목요일 18:00~22:00), 신장내과 전문의가 토요일 오전까지 진료 연장, 24시간 응급신장 투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련 전문의들이 비상대기 중으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전공의 수련병원이 아니며 전문의 21명 및 일반의 1명이 군민들을 위해 상시 진료 중이다. 전대영 의료원장은 “울진군의료원은 언제나 울진군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의료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후포항 왕돌초광장 내에서 진행된 '2024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행사를 맞아 관광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후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분리수거함을 비치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방법과 전기,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홍보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ATP기기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검사”, 울진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오색대게비누클레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안전한 조리 및 손 씻기 방법을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 안내문 배부했으며 축제 참여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실천과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식품 제공 및 식중독 사전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지난해 11월, 12월에 이어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및 본관 앞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여야 국회의원 대표 발의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 되었다. 하지만 특별법안 쟁점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21대 국회 임시회 두 달여 남은 지금까지도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미루고 있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2월 23일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특별법 제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강력한 의견과 지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민대회에 공동 참석 하였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김윤기 위원장은 “하루 빨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제정되어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22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 지원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희)에서 직접 준비한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채소국, 보름나물 9종, 소불고기로 반찬 꾸러미를 준비하여 취약계층 46가구에 전달하였으며, 추운 날씨에 건강하게 보내시는지 안부도 확인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봄의 따스한 기운처럼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 16일, 22일 근남면 예비군 부대, 북면 노인 일자리, 기성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410명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를 하는 사람을 말하며, 울진군은 지난해에 1,239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험 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초기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 및 자살 예방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인수, 이은용)는 지난 21일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월에는 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에서 정성껏 준비한 영양만점 반찬 세트를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세대에 복지 이장들이 집마다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봄나물 무침, 소불고기를 비롯한 미역국, 새우튀김 등 5가지 반찬과 떡·과일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안부도 확인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라는 것을 잊지 않으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문화 활성화 및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고생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지산산업개발(주) 전태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13회 산해문화상(산해 전영경(田永璟, 1897년∼1980년)선생의 덕업을 숭앙하고 문화, 교육, 애향, 기타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하여 울진문화원에서 수여하는 상) 애향 부문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전태수 대표는 “고향발전에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울진군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울진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홈페이지(https://www.ilovegohyang.go.kr)와 전국NH농협은행, 농축협을 방문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 (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한도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탄소중립 실천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제로화사업의 일환인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되었으며 올해는 9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210동, 비주택 슬레이트 25동, 지붕개량 9동 등 244동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 및 방치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군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주택 최대 700만원,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경우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무상철거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동당 1,0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서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예산이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개량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니, 군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기간 내 가스보일러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5년간(‘18년~’23년 9월) 전국에서 일어난 가스보일러 화재는 총 248건으로 22명의 인명피해와 약 4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에 소방서는 ▲보일러 가동 전 배기관 균열·연결상태·이물질 유무 등 확인 ▲보일러 작동 시 과열·소음 등 이상징후 나타날 시 즉시 전원 끄고 점검 받기 ▲배기관 연결부 고정 확인 ▲전문가를 통한 안전점검 받기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가스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직, 황미갑)는 지난 20일 한울 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원하는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지원으로 매달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나눔사업은 죽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명화)를 비롯해 각급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각종 반찬류를 준비하여 각 대상 가정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무를 확인하여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건강상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 라고 전했다. 이태직 죽변면장은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을 매달 준비하고 전달해 주는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웃들이 전달받은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