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7일 2023학년도 울진군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 외선미1리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22일 대설로 인해 합동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외선미1리 등불교실 졸업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장 및 노인회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지난 3년간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고에 대하여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곽진희(88) 어르신 등 졸업생 9명은 영광스러운 수료증 및 졸업앨범과 시화집을 전달받았고, 이어 축사와 답사, 졸업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반장을 맡아 반을 이끈 정수연(86) 졸업생은 “한 동네 살아도 이웃사람들 이름을 모르고 살았는데, 등불교실을 다니며 서로의 이름도 알게 되었다”라며 “농협에 가서 이제 내 이름 석자를 자신있게 쓴다”라고 등불교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울진군은 올해 「찾아가는 등불교실」 9개 마을 및 「울진보배학교」 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3월 첫째주 신규마을 입학식을 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주관으로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금년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자원봉사단체 간 정보교류 및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보태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자원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울진군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최근 자원봉사자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각 단체의 리더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리더를 포함한 한 명 한 명의 자원봉사자가 울진군의 나눔문화에 기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망양2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마을 여건에 맞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간 소통·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육이 진행되는 기성면 망양2리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주요 교육으로는 수공예 교육, 시니어케어 치매예방교육, 희망 마을 문패 만들기, 주민대학 등으로 문화·복지 혜택에 있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까지 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봄학기 프로그램은 3월 16일 시작하여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4회기 운영된다. 청소년들에게 인기 많은 <오감만족요리>과 <어린이교양한문>은 2개 반을 운영하고, <명화로 그리는 미술 여행>, <ITQ 컴퓨터 자격증>, <미니어처>, <창의 사고력 수학>, <바이올린> 등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진군청소년수련관(☎054-78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2월 2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3월 1일 자 신규 채용 조리원 10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 및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수여받은 조리원은 2024년도 제1회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절차를 거쳐 임용되었으며, 3월 1일 자로 울진군 관내 학교 급식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과 더불어 신규 조리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급식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황석수 교육장은 “학교 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 급식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에서 대설로 인해 고립된 울진군 금강송면 주민을 위해 도시락 400인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많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울진군새마을부녀회,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 등 17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하여 밥을 짓고 불고기 등 반찬4종과 따뜻한 국을 준비하였다. 도시락은 왕피리, 소광리, 쌍전리 등 정전으로 고립된 마을에 전달되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었다. 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울진군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재난재해 지역을 위한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의 협조와 도움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죽변면 「후정지구」, 북면 「부구1지구」, 후포면 「삼율1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정밀한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울진군은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 착수 이후 2023년까지 총 17개 지구 4,629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2022년부터는 증가한 사업량을 사업 기간 내에 처리하기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에 필요한 지적기준점측량과 사업지구 드론 촬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예정지구로 선정된 「후정지구」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291-1번지 일원(후정3리) 168,904㎡, 507필지, 「부구1지구」는 울진군 북면 부구리 841번지 일원(부구2리 중흥부) 6,436㎡, 14필지, 「삼율1지구」는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250-7번지 일원(삼율4리) 5,863㎡, 33필지이다. 군은 지난 2023년 12월에 2024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올 1월에 주민설명회를 거쳐 현재 사업지구지정신청 동의서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의 경우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 토지 면적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2월 26일 영덕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원해파랑에서 산불예방 참여의식 확산을 위한 '2024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조심 캠페인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이해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화기사용 및 쓰레기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와 산행 시 등산로 내 흡연금지를 당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봄철은 고온 건조하고 많은 행락객들이 이동하는 계절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무엇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겨울철 캠핑장 이용 시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이른바 ‘차박’(차량 숙박)이나 밀폐된 텐트 내 캠핑이 늘어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증가한다. 숯불이나 난방을 위한 가스난로 등을 사용하면서 화재 위험 또한 높아진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고 소량에 노출되어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독성 기체다. 이에 소방서는 캠핑장에서의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난로 사용 시 내부 환기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난로 주변 가연물 1m 이상 이격 ▲난로 위 물건 적치 금지 ▲등유난로 사용 후 잔여 기름 제거 ▲다발식 콘텐츠 사용 금지 ▲타다 남은 불씨 완전 제거 ▲난로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을 강조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겨울철 캠핑장 이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사고 없는 안전한 여가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원장 전대영)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 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 공유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및 전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 응급환자 야간진료(평일 월요일~목요일 18:00~22:00), 신장내과 전문의가 토요일 오전까지 진료 연장, 24시간 응급신장 투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련 전문의들이 비상대기 중으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전공의 수련병원이 아니며 전문의 21명 및 일반의 1명이 군민들을 위해 상시 진료 중이다. 전대영 의료원장은 “울진군의료원은 언제나 울진군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의료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