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일 죽변면 봉평1리 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팀을 구성하여 대형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한의약 진료·물리치료·골밀도검사·혈압 및 혈당 검사·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울진군보건소에서 2013년 4월에 처음 시작하여 2023년 말까지 1,460회 마을을 순회하여 지역 주민 36만 9,0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마을이 병원과 멀리 떨어져서 진료받기가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진료버스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진료해 주어서 무척 편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공평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울진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4만 7천명의 군민, 모금액 9억 7천만원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개월간 펼쳐진 울진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이다. 이 금액은 인구 1인당 20,837원을 기부한 것으로 계산되는데 경북도내 같은 기간 인구 1인당 기부액 7,643원과 전국 같은 기간 1인당 기부액 9,375원에 비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울진군에 이런 문화가 정착 된 것은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캠페인의 영향과 더불어 최근 2022년 울진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으로 군민 서로가 서로를 도와 재난을 극복한 경험이 큰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울진군 10개 읍·면에서 매일 축제와 같은 나눔 캠페인이 펼쳐졌다. 주민들이 나와서 직접 캠페인을 주도하고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추운 겨울철 성금 기부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이웃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하였다. 특히 고사리 손으로 전해주는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용돈, 그리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무심히 기부하고 가는 주민들까지, 십원짜리 기부금 하나에도 소중한 이웃사랑이 담겨있었다. 2000여건의 기부자 중 100만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정대교)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정성을 다해 장만한 황태국, 메추리알조림 등 밑반찬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추운 겨울 건강히 보내시는지 안부 확인도 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설연휴로 인한 외로움을 느꼈을 이웃에 마음담은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온정이 전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울진읍장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이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 생활에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지원한 3,0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난방유 쿠폰은 울진 지역 저소득층 120가구에 지급되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 선정 및 쿠폰을 배분하여 대상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버섯볶음, 제육볶음 등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도 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천하고 행복한 평해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진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가 주관하고 읍·면 위원장과 간사 2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 실적 현황 보고와 2024년 연간 주요 사업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안내와 기타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에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별 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민과 관이 함께 취약계층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은 금년부터 공백기 없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저소득 746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날 추진에 따른 고충을 논의하고 해소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읍면 협의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해수욕장 운영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의 효율적 운영방안 개선, 관광지 질서 확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각종 인건비 및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해수욕장 이용요금 현실화 방안과 야영 및 비치 시설, 이용요금 정액제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항상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운영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 해수욕장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름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견고히 하여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6월경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여 이번에 논의된 사항을 확정하고, 해수욕장 관리·운영계획, 안전사고 예방 등을 협의하여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해수욕장 개장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운용과 소통과 교류를 활성하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취미를 가질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 이뤄지는‘일일 강좌’로 울진군은 청년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을‘ 울진 청년 하루 배움의 날’로 지정하여 청년 관심 분야에 대한 1일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특강은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컨설팅으로 JOB고 싶은 구직자 되기’라는 주제로 28일 수요일 14시 진행되며, 2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청년e끌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강은 2023년 10월 청년 소통 공간으로 조성된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배움과 소통을 원하는 19세 ~ 4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울진청년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 상담실, 개인 학습실, 정보검색대,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청년들의 이용이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지난 14일 오후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2024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강사들에 대한 연수로 학생 안전관리, 아동학대·성범죄 예방 교육, 방과후학교 강사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적용 전달 연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들의 청렴하고 공정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렴 서약식도 실시하였는데, 방과후학교 전문강사들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청탁, 금품·향응 등의 불공정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다짐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항상 애써주시는 강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하여,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6일부터 26일까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에서 '2024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무료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 4일부터 권역별로 나누어 8개월간 진행되며 마술, 다도, 컬러테라피 & 타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바리스타 등 총 6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054-781-5410)에 문의하면 된다. 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전문적 기술을 가진 전문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